디자인 정의 / 디자인 역사 및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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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Design)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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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데시그라네(designare)에서 유래된 지시하다, 표현하다, 성취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디자인이란 기능적이고 미적을 목적으로 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각 또는 물리적으로 표현하고 계획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디자인이 필요한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문제 해결’을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체계적인 접근법을 통하여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이러한 디자인들을 계속해서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여러 조형요소를 선택하고 합리적인 선택과 방법을 통해서 창조적인 활동을 창작하고 그에 대한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역사를 주요 시기를 통해서 짧고 간단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고대/중세 시대 : 초기 디자인 (건축, 조각, 장식품) 및 고딕 양식 성당, 장식 미술 (복잡하고 정교한 디자인)

르네상스/바로크 시대: 14세기 후반 ~ 17세기, 초반으로 예술과 과학의 융합

산업 혁명 시대: 18세기 ~ 19세기, 윌리엄 모리스 공예 운동

모더니즘: 20세기 초반, 바우하우스

포스트 모더니즘: 20세기 중반 ~ 후반, 복합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

디지털 시대 : UI/UX 디자인, 지속가능한 디자인

고대 이집트, 그리스, 로마 시대 그리고 중세 유럽에 초기에 건축과 조각, 장식품에서 초기 디자인 요소들이 시작되었으며, 중세 유럽에서는 고딕 양식의 성당과 장식 미술이나 삽화에서 복잡하지만 정교한 디자인이 점점 발전해나갔습니다.

다음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에 단순 예술이 아닌 과학과 융합하여 철저하게 균형의 미와 융합의 미를 강조하는 원칙주의과 확립되었습니다.

바로크 시대에는 웅장하고 극적인 스타일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갔으며, 추가적으로 장식적 요소를 통해서 풍부함을 더하였습니다.

그 이후에 산업 혁명시대가 일어나면서 디자인은 점점 장식 요소와 복잡한 형태에 벗어나고 기능과 효율을 중시하였습니다.

기계 생산 또는 대량 생산이 시작되면서 일부 예술가들은 이에 반동하기 위하여 수공예적 디자인을 강조하기도 하였습니다.

모더니즘 시대, 20세기 초반이 시작되면서 이제는 완전히 기능성을 강조하게되는 디자인 철학이 확립되는 ‘바우하우스’가 등장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직선적인 디자인이 주로 유행을 하기 시작하였으며, 대부분의 디자이너들은 미니멀리즘을 택하기도 하였습니다. 20세기 초반부터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라는 원칙을 가지고 디자인에 유념하였습니다.

현대 그리고 디지털 시대에 도달하면서 이제는 단순 기능적이고 효율적인 디자인이 아닌 사용자의 경험과 사용자의 인터페이스, UIUX를 중점으로 두고 환경에 대한 관심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20세기 후반부터 현재까지 디자인에 있어서 가장 큰 주제를 다루고 있는 것은 ‘지속가능한 디자인’입니다.

디자인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품 디자인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제품 또는 가구, 자동차디자인을 말합니다. 산업 디자인은 제품 디자인과 달리 대량 생산 제품과 미적요소보다는 기술적 요소에 가까운 디자인을 말합니다.

그래픽 디자인은 로고 디자인 또는 브랜딩 등 시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말합니다.

패션 디자인은 의류 및 엑세서리, 인테리어는 건물의 공간, 환경 디자인은 물리적 환경 또는 전시, 서비스 디자인은 고객 경험과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디자인합니다.